2012. 2. 25. 14:56

임증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관계를 1년 이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불임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불임은 결혼한 부부의 10%정도 에게서 나타나며 남성이 원인이 있는 경우가 40-50% 정도에 이른다. 뇌하수체에

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나 난소의 이상에 의한 무배란성 불임이 약 10-15%, 남성의 정자 생성문제가 약 30-40%, 자궁내막

증과 같은 골반내 질환에 의한 여성불임이 약 30-40%, 자궁경부를 통과하는 정자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약 10-15% 그리

고 원인이 불분명한 불임이 약 5%로 추산하고 있다.



【 여성불임의 원인 】


남성불임에 비해 원인이 훨씬 복잡하다. 배란장애, 나팔관이상, 자궁이상, 자궁경관이상, 복강내 이상 등이 있다.

여성의 불임검사는 성선 자극 호르몬이나 난소호르몬, 유즙(乳汁) 분비 호르몬 등 호르몬 검사를 통해 배란 여부를 알아보

며 초음파나 난소검사, 자궁난관 촬영 등을 통해 골반상태와 자궁, 난소 및 난관상태의 이상 유무를 파악할 수 있다.


대체로 배란검사를 통해 정상적인 배란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면 임신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그 같은 검사를 하고도
일정기간 임신이 되지 않거나 자궁에 이상이 예견되면 골반 내시경 검사를 한다. 검사결과 나팔관이나 자궁 유착이 있을

때는 수술해서 막힌 부분을 뚫어 주게 된다. 이러한 방법을 거치고 난 후에도 임신이 안 될 경우에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 시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기질적인 병변으로 임신이 안 되는 경우가 아닐 때는 수정은 되는데 착상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착상이 안되어 임신이 안 되는 경우에 한방 치료는 대단한 효과가 있다.



【 임신을 방해하는 네 가지 증상】


첫째 원기가 허약하고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며 매사에 의욕이 없고 자꾸 눕고 싶기만 한 것으로 기허(氣虛)라 하여 기

운을 보충시키는 약물과 함께 자궁 환경을 개선시키는 치료법이 병행되어야 한다.


둘째 혈허(血虛)증으로 괜히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빈혈기가 있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머리가 잘 아프고 항상 피곤

한 경우에는 혈을 보충시켜 주어야 한다.


셋째 손발이 차고 속이 냉하며 생리할 때 아랫배와 허리가 아프며, 간혹 암적색의 덩어리가 나오거나 생리일이 짧은 경우

에는 자궁을 덥혀주는 약을 써야 한다.


넷째 생리시에 배가 몹시 아프고 열이 나면서 생리양이 많고 날짜가 빨라질때는 열을 내리는 치료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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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