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생산의 최적위치 도초도

천일염 생산의 최적위치 도초도

도초도에서 생산된 천일염은 염전 한 곳에서 한해 평균 7~8000여개가 생산됩니다.

소금의 생산기간은 빠르면 5월부터 여름을 지나 가을 10월 초까지 생산하는데
천일염의 품질은 삼복더위를 전후하여 생산되는 6,7,8월의 소금이 1등급 소금으로서 이가리라고하는 염화칼륨 성분이 적어 쓴맛이 덜하고 결정이 크며 생산기간, 즉 바닷물이 소금이 되기 까지 5~10일 이내의 짧은 기간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미네랄 성분을 다량 함유하게 되어 김장용, 장용, 젓갈용의 소금으로는 최상의 소금이 되는 것이지요

신안군에는 많은 섬들이 있고 그 속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 섬들도 많이 있습니다.
열거하자면 가장멀리 떨어진 도초도, 이웃한 비금도 아래쪽으로 하의, 신의, 목포에서 가까운 안좌, 팔금 그 위쪽에 증도, 압해도 …

도초도 소금이 좋다고 말해도 여러분들이 과연 인정해 줄 것인가는 여러분의 몫이겠지만 저는 도초도의 소금을 최상의 소금이라고 단언 말씀 드립니다.

왜냐하면 위치와 양질의 갯벌이 그 이유입니다.
먼저 도초도는 육상으로부터 가장 먼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외부로부터 오염원이 차단되어있어 청정한 해수에서 원수를 얻고 소금이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는 지역내에 화석연료를 태우는 공장이 없으며 지나다니는 자동차의 매연이나 비산물이 없는 청정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갯벌의 크기가 가장 넓어 광대한 갯벌로부터 미네랄이 공급되고 오염물질이 자정활동을 통해 정화되어 어느 지역의 해수보다도 청정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해수의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갯벌도 똑 같은 갯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갯벌의 주로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졌느냐에 따라 갯벌의 종류를 나누는데, 진흙으로 이루어져 있으면 진흙펄 갯벌, 모래로 이루어져 있으면 모래펄 갯벌, 크고 작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면 암석펄 갯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진흙펄 갯벌이라고 해서 진흙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은 아니고. 군데군데 모래와 암석이 섞여 있습니다.(여기서 갯벌은 썰물 때 물이 들어왔다가 밀물 때 빠져나가면서 드러나는 땅을 말함)
그렇다면 도초도의 갯벌은 어떤 갯벌인가 바로 진흙펄 갯벌입니다 진흙펄 갯벌의 이점을 말하기전에 모래펄, 암석펄 갯벌의 단점은 이런 곳에서 생산되는 소금에는 사분(모래가루)이 함유되어 식염으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소금을 생산하는 과정자체가 물을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수일 동안 가라앉히기를 반복하는 일인데도 생산된 소금에 사분이 검출된다는 얘기이기에 염전의 위치와 주면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지요.



## 금소금은 행정구역상 도초면 만년리이나 자연마을명으로 한발리입니다.##
## 앞의 예가 다른 도서에서 생산된 소금을 비방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 참고로 도초소금의 시세가 수십년 전부터 천일염으로 가장 유명한 비금도 소금보다도 높은 가격에 출하되고 있으며 과거에는 소금을 등급을 매겨서 출하하였는데 도초 금소금은 비금도 소금보다 높은 최상위 등급을 받고 출하되었으며 그러한 이유가 바로 소금의 질의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

이러한 예로서 모래펄이나 암석펄이 소금생산에는 좋지 못한 환경이며 고은 입자로만 이루어진 진흙펄이 소금생산에 가장 적합한 환경임을 입증한다 하겠습니다.

도초도 금소금 생산자는 모두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자연이 만들어내는 청정 금소금을 소중히 생산하고 있다.

신안 도초 금소금 금옥염전 http://www.goldsal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