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옷, 흰 수건, 행주에도 사용되고 있는 형광표백제의 심각성

형광표백제(형광증백제)란  옷과 수건을 선명한 흰색으로 보이기 위해 섬유에 사용되는 화약염료로서 쉽게 말해 표백제 역할을 합니다. 발암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피부염 유발 등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계속되고 있는 물질입니다. 형광증백제의 사용을 알 수 있는 자외선 조사등(자외선 램프)을 하얀 수건, 흰색 옷, 흰 양말, 행주, A4 종이, 붕어빵 등을 담는 흰색 봉투 등을 어두운 곳에서 비춰보면 밝은 형광색으로 변하는데 그것이 바로 피부염, 주부습진을 일으키는 형광물질입니다.

 

이 형광물질이 피부에도 묻는다는 사실 아세요? 흰 옷을 벗고 자외선 조사등을 비춰 보면 형광물질이 나타나는데 작은 섬유 조각과 미세 먼지에 형광물질이 묻기 때문입니다. 흰 옷으로 손을 문지르고 자외선 조사등을 비추어 봐도 손바닥이 밝은 형광색으로 빛이 납니다. 특히 A4용지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최근에는 행주에서도 형광표백제가 검출되었는데요. 피부가 약한 어린 아이들의 경우 아토피나 피부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는 원인 물질이 되며, 이런 아이들이 어떤 음식을 먹거나 그럴 때 오염이 되면 장염이나 소화기적인 그런 증상이 생길 수가 있고, 약해진 부위에 그런 형광물질이 노출이 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 원인 물질이 되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형광표백제는 이동을 하는데 쉽게 말해 주부들의 손이나 그릇에 묻어난다는 거죠.

 

삶으면 없어질까요? 불행히도 아닙니다. 형광표백제와 같은 화학적인 물질들은 열에 강하기 때문에 열처리를 하더라도 그게 무해한 성분으로 바뀌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형광표백제가 피부라던가 우리 몸에 해롭다는 거는 사실 알지만 형광표백제의 위험성에 대해서 크게 인지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행주업체들은 알지만 보기 좋게 하기 위해서 사용을 해왔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형광표백제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요?

 

두루마리 휴지는 화장실 용도로만 사용하고, 얼굴은 가급적 형광처리가 안된 미용티슈를.

 

별다른 이유 없이 피부염이 생기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를 하셔야..

 

형광증백제가 음식으로 옮길 수 있으므로 되도록 흰 종이에 포장, 보관하지 않는 것이..

 

주부습진을 가지고 있다든지 손톱 같은데 갈라진 현상이 있다든지 원래 아토피라든지 다른 민감성 피부를 가진 그런 주부들에 대해서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유를..

 

특히 출생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나 영아를 다루는 그런 주부들이라든지 육아를 담당하는 그런 여성들인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아무래도 형광증백제가 없는 제품들을 선호해야..

 

하얗게 보일수록 좋다는 고정관념 이제는 버리십시요.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