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7. 15:08

뇌졸중

뇌졸중은 뇌혈관 장애의 일종으로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거나 혈관파열로 출혈이 일어나면서 뇌세포 활동이 정지되어 나타나는 일종의 신경마비 증상으로 평소에는 복병처럼 잠재되어 있다가 일격에 치명타를 날리는 것이 특징이다.
암, 심장질환과 더불어 한국인의 3대 사망 원인 중의 하나이다. 해마다 15만 명 정도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들 중 2만 5천 여명의 환자가 사망하는 것으 알려져 있다.

뇌졸중은 사망률이 굉장히 높고 한 번 발병하면 재발의 우려가 높으며 설령 나았다 해도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하기가
매우 힘들다. 뇌의 혈류가 차단되거나 출혈로 인해 뇌세포로 가는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지 않고 출혈부위의 압력이 커지면 그 곳의 뇌세포는 죽게 되고 일단 죽은 세포는 재생이 안 되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구별되며 뇌출혈은 뇌실질내 출혈과 지주막하 출혈, 뇌경색은 뇌혈전증과 뇌색전증으로 다시 세분된다.

뇌실질내 출혈은 일반적으로 뇌출혈로 불리는데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증상이 있는 사람이 갑작스러운 충격을 받거나 극도의 흥분상태가 되면 뇌혈관이 터져서 일어난다. 지주막하출혈은 뇌혈관의 선천성 기형으로 동맥 일부분이 작은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있는 동맥류가 혈압의 자극을 받아서 터져서 발병한다.

뇌혈전증은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것으로 심장병이 있거나 폐나 기관지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대체로 젊은 사람이 뇌경색, 나이든 사람은 뇌출혈이 많이 나타나며 주로 환절기에 많이 발생한다.

<증상>

왼쪽 뇌에 이상이 오면 언어장애와 인체의 오른쪽 부위가 마비된다. 오른쪽 뇌에 손상이 오면 인체 왼쪽 부위에 마비가 나타난다. 일반적인 뇌졸중 증상은 감각마비, 언어장애, 어지럼증, 시야장애 등을 들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깊은 혼수상태에 빠져 일어나지 못하며 때로는 식물인간이 되기도 한다.

<전조증상>
신체 한쪽에 갑자기 힘이 빠지고 무력해진다거나 근육이 부들부들 떨리는 기분이 든다거나 말이 안되고 어눌해 진다거나 한쪽 눈의 시야가 소실되거나 베일을 친 것처럼 흐릿해진다거나 갑자기 어지럽고 구토가 나며 몸이 한쪽으로 자꾸 쏠리는 듯한 기분이 들 때이다. 이런 증상은 짧게는 몇 분 길게는 몇 시간 동안 나타났다 저절로 회복되는데 이 경우 1년 내에 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 또 손발이 약간 저리는 상태나 손가락 끝의 감각이 없는 상태가 되면 3년 이내에 중풍이 찾아온다고 한다.


<민간요법>

#감 - 감차를 마시거나 생잎을 달여 마신다.
#콩 - 삶아 먹으면 언어 장애가 완화된다.
#뽕나무 - 생잎 20g을 청주에 달여 마신다. 생잎 달인 액으로 손발을 씻으면 손발이 마비되고 저린 증상이 완화된다.
#우엉 - 뇌졸중이 예방되므로 조리하여 매일 먹는다.
#명아주 - 그늘에 말린 풀을 20g을 500-600cc의 물로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마시면 뇌졸중 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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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