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처음 다래끼가 날 때 가렵고 눈곱도 생기고 아팠다. 눈앞이 흐려져 공부에도 불편하다.
흔히 눈꺼풀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작은 염증이 생기는 것을 다래끼라고 합니다.
크기는 좁쌀만큼 작지만 눈꺼풀을 깜빡일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여간 성가시고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보기만 해도 옮을 수 있다는 오해 때문에 다래끼가 나면 주변 사람들이 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진다고 해서 다래끼가 옮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다래끼는 겉 다래끼와 속 다래끼로 구분되는데 포도상구균에 의한 염증이 주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다래끼는 몸 상태가 안 좋아 졌을 때 생기기 쉽습니다.
다래끼는 모양이 좁쌀 같고 붉게 부어 올라서 한의학에서는 麥粒腫(맥립종)이라고 부른다.
다래끼는 체질적으로 잘 생기는 사람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수면 부족이나 과로 등 체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눈꺼풀 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아프며 눈꺼풀 전체가 부어 올라 심하게 아픈 경우도 있다. 보통은 1주일 정도면 곪아 터져 자연히 고름이 나오면서 낫게 되지만 눈꺼풀 안쪽에 생긴 다래끼인 경우에는 오래 끌게 된다.
더러운 손으로 환부를 만지거나 문지르면 점점 악화되므로 우선 환부에 절대로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 그 다음 냉습포를 하고 항생 물질이 든 연고를 바른다.
<민간요법>
*참기름: 고름이 나온 뒤 환부에 조금씩 발라 두면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복숭아: 씨 속에 있는 인(仁)을 두드려 찧어서 즙을 짜내어 환부에 바른다.
*질경이: 생잎을 찧어서 짠 즙을 환부에 바르면 고름이 빨리 나온다.
@ 삼백초 연고가 다래끼를 없애준다.
다래끼는 일종의 종기이므로 냉습포를 겸한 고약을 사용한다. 삼백초 연고 같은 것이 효과적이다. 삼백초 연고는 잘 씻은 삼백초 잎을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약한 불로 구운 것인데 이것을 식힌 후 눈꺼풀에 바르고 안대를 한다. 안대는 자주 새 것으로 갈아 붙이도록 한다.
@다래끼에는 산초 열매가 좋다.
잘 익은 산초 열매를 1주일 정도 말려 둔다. 다래끼가 생겼을 때 하루 3번, 한번에 20알씩 먹으면 깨끗이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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