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차

1. 율무차

쌀과 비슷한 칼로리를 내지만 율무는 이뇨 효과와 소염·진통작용도 뛰어나고 자양·강장작용을 한다고 알려져있다. 깨끗하게 씻어 말린 율무쌀 1.5kg을 살짝 볶아 분말로 만든 후 약 3스푼(약45g)씩을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마신다. 이를 1달간 매끼 식사 전에 복용하면 식욕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여드름이나 기미 등이 없어져 피부가 깨끗해지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효과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2. 구기자차

구기자는 체중감량을 위해 식사의 양을 줄일 때 몹시 허기를 느끼며 지구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다. 약 50g의 구기자를 물 500ml에 넣고 30-40분간 끊인 후 3등분하여 이를 하루에 세 번 식후 1시간마다 복용한다.

3. 방기차

방기 20g과 감초 3g을 깨끗하게 씻어 약 600ml의 물에 넣고 은은하게 끊인 후 이를 1일 3회 식사 30분 전에 마시면 식욕 조절은 물론 소변배출이 원활해진다. 특히 몸이 붓는 경우에 효과가 있다.

4. 옥수수 수염차

옥수수 수염은 화학적 이뇨제와는 달리 완만한 이뇨 작용이 있는 천연약재로서 값도 매우 저렴하다. 소변이 시원치 않거나 부기가 있으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비만한 사람에게 활용하면 좋다. 단 너무 마시는 것은 삼가야 하며 집에서 다려 복용할 때는 처음에는 1회에 20g내외에서 시작해 점차 양을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5. 녹차

녹차에 지방을 분해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날마다 2-3잔의 녹차를 마시면 좋다. 그러나 아무리 지방분해효과가 있더라도 식사량이 많으면 녹차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

6. 동규자차

약간 떨떠름한 맛의 동규자차는 변비에 효과가 좋다. 동규자잎은 구하기가 어렵고, 티백 형태로 나온 제품이 대부분이다. 슈퍼마켓에서 3-4천원에 25개들이 제품을 살 수 있고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신다. 그러나 너무 많이 마시면 설사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최근에 동규자차에 변비약을 섞어 파는 사례로 인해 문제시 된 경우도 있으니 선택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7.  잔대차

잔대와 호박과 옥수수 수염과 함께 끓여 먹는다.
잔대 한가지만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한방에서는 비만증에 좋은 약재를 만들 때, 잔대를 이용한다. 기관지염이나 기침에도 좋다고 한다.

8.  호박차

호박씨를 살짝 볶아 물600cc에 호박씨 가루 2~4스푼을 넣고 서서히 달여 마신다.
호박차는 부종에 효과적이다. 위장이 약하고 마른 사람, 회복기의 환자에게도 좋다. 호박씨에는 독성이 없으므로 많이 마셔도 전혀 부작용이 없다. 설탕이나 꿀로 맛을 조절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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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