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10. 14:19
다이어트 생활 양식
- 간식은 식탁에서
식사의 양을 줄인 후 우리가 쉽게 실수하는 것이 디저트와 간식이다. 디저트와 간식에는 대개 설탕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서 피하는게 좋고 꼭 간식을 먹고 싶을 때는 칼로리가 적은 것을 골라 정식으로 식탁에 앉아서 먹는다. 식탁에 앉아서 먹게 되면 간식도 식사를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고 오버된 칼로리의 양도 머리 속으로 계산하게 된다. 바로 이런 점을 노리는 것이다.
- 항상 그릇에 남기자
다이어트 중에는 아무 음식이나 조금씩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사가 끝났는데 밥그릇에 남아 있는 밥을 보면 `아, 나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있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숟가락에 늘 채우던 양의 반씩만 채워서 먹는 것도 하나의 비결이다.
-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적
기분이 나쁘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가장 손쉽게 해소하는 방법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고 나면 사실
스트레스가 풀리기는 커녕 더욱 쌓인다. 일단 스트레스가 쌓였다 싶으면 음식 생각을 하지 말고 재빨리 밖으로 나가서 걷거나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가라 앉힌다.
- 식사 일기를 기록한다
저녁에 자기 전에 자신이 하루에 먹은 것을 커피 한 잔에서 과자 한 봉지까지 모두 기록한다. 쓰다보면 자기가 생각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잘못된 식습관을 일목 요연하게 알아 볼 수 있어서 규제를 가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 천천히 먹는다
식사는 가능한 한 천천히, 음식의 맛을 최대로 음미하면서 하는 것이 최고다. 한 음식을 20번 이상 씹는다는 기분으로 최대한 천천히 먹도록 한다. 처음 이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음식을 한번 입으로 나르고 나서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테이블에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니면 식사 중에도 대화를 계속하여 음식에서 신경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천천히 먹으면 소화에도 좋고 건강도 따라서 좋아진다.
- 외식할 때는 음식 먹기 전에 물을 마신다
외식은 대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일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음식을 먹기 전에 물을 먼저 마셔서 공복감을 줄인 후 식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식사를 할 때는 대화를 주도하면서 최대한 천천히 먹는다. 한식을 먹을 때는 국을 먼저 많이 먹고 입맛을 당기게 하는 짭짤한 젓갈류는 될 수 있으면 먹지 않는다. 후식은 케이크 보다는 과일로, 아이스크림보다는 연한 블랙커피를 선택한다.
- 다이어트에 해로운 음식을 먹을 때마다 그 칼로리를 소비하기 위해 필요한 운동량을 생각한다.
평소 먹는 음식의 기본 칼로리 정도는 달달 외우는 열성을 보인다면 당연히 폭식을 할 때 제동이 걸린다. 더구나 그 음식을 먹었을 때 체내에 들어오는 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모 할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를 생각한다면 요플레 하나를 먹을 때도 망설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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