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1. 11:43

당뇨병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약 2%가 발병하며 오줌속에 당이 섞여 나온다는 데서 이름을 얻었다. 몸 안의 혈당을 조절하는 기관인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혈당의 농도가 높아져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이 당뇨병이다.

일반인은 공복이거나 식사 후에 섭취한 음식에 의해서 혈당이 올라가면 정도에 따라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그리고 혈액내의 당분을 세포 속으로 운반해 준다. 그래서 에너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고 혈액 내의 혈당치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준다.

이에 반해 당뇨병 환자는 소변으로 많은 당이 유출되면서 수분을 끌고 나오기 때문에 자연히 소변량이 많아진다.
그리고 자주 갈증을 느끼고 물을 많이 섭취하며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하게 된다. 또한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은
감소한다. 또 성욕이 저하되며 발기부전이 나타나고 몸이 가렵고 종기가 생기면 잘 낫지 않고 곪게 된다. 손끝이나
종아리등에 쥐가 자주 나며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당뇨병은 인슐린 의존형과 인슐린 비의존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인슐린 의존형은 인슐린 분비가 거의 되지 않는 수가 많으므로 인슐린 주사로 보충해 주어야 한다. 인슐린 비의존형은 혈당치는 높게 나타나더라도 증상은 그리 심하지 않다. 인슐린이 부족하긴 하지만 췌장의 분비기능이 상대적으로 남아있어 식사나 운동요법으로 혈당이 조절되기도 한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더 무섭다. 혈당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면 혼수상태가 되고 생명마저 위험한 경우도 있다. 또한
만성적으로는 혈관이 망가지면서 만성 합병증이 발생한다. 부정맥이나 심장마비, 망막경색, 망막출혈 등으로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민간요법>

-  곤약 -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요리하여 매일 먹는다.
-  율무 - 껍질을 벗겨낸 종자를 죽을 쑤어 매일 마신다.
-  호박 - 설탕을 조금만 써서 그대로 조리하여 먹어도 좋고 볶은 씨를 달여 마셔도 좋다.
-  두릅나무 - 그늘에 말린 근피 15-20g을 달여 마신다.
-  표고버섯 - 표고버섯은 몸안의 당분의 연소를 도우므로 자주 먹으면 좋다.
-  닭의 장풀 - 전체를 꽃이 필 무렵 채집하여 말린 것을 잘게 썰어 적당한 물에 넣고 끓인다. 이 것을 차대용으로 수시로
                      복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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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