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15. 08:27

만성위염

만성위염은 위점막의 광범위한 만성 염증성 변화를 말하며 명치 부위가 쓰리면서 아프고, 상복부가 더부룩하며 신트림이 나고, 생목이 올라오며 소화 불량이 있고, 상복부 팽만감과 구역질, 구토를 하기도 한다.
치료는 위장에 도움이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필요로 하며 맵고 짠 음식, 커피,흡연,음주는 삼가한다.
또한 위점막을 자극하는 음식도 피하는게 좋다.

급성 위염에서 발전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대개는 전혀 다른 병으로 취급된다. 만성 위염에 걸리는 원인은 별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고령이 될수록 늘어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노화 현상이라는 견해도 있다.
위의 불쾌감, 압박감, 가슴앓이, 트림, 위의 트릿함, 명치 부분이 쑤시는 듯한 통증 등 만성적인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때로는 출혈도 하기 때문에 위궤양과 혼동되기도 한다.
통증은 별로 느끼지 않으나 식후 위가 트릿한 것은 위축성 위염의 한 증상인데 당뇨병이나 철 결핍성, 빈혈,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 병에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위·십이지장 궤양, 위암 등이 있으면 만성위염이 함께 생기기 쉽다고 한다.

▷소화가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한다.
우유, 계란, 두부, 생선 흰 살 등


민간요법

- 참마: 참마에 포함된 지아스타제가 소화에 좋으므로 죽을 쑤어 먹는다.
- 민들레: 건조시킨 뿌리 6g을 600cc의 물로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 3회에 식전에 마신다.
- 알로에: 생잎 2-3cm를 매일 먹는다.

* 두릅의 뿌리로 위의 통증을 치료한다.

두릅의 싹은 튀김이나 나물의 재료로 아주 유명하며 뿌리 부분은 만성 위염과 위의 통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봄이 오기 전에 채취한 두릅의 뿌리를 잘게 썰어 1주일 정도 햇볕에 말려 놓았다가 이것을 달여 차 대신 복용하면 신기하게 위의 통증이 없어진다.

*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알로에 술이 좋다.

입구가 넓은 병에 30도짜리 소주 180ml와 알로에 잎 1kg, 얼음 설탕 500g을 넣어 밀봉한 후 14-15일 정도 묵혔다가 매일 작은 잔으로 한 잔씩 마시면 특효가 있다.

* 위장병에 잘 듣는 대나무 요법

이 치료법은 식이요법이 아니라 물리치료 방법인데 지름 8cm, 길이 10cm의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 잘라서 사용한다. 잠을 잘 때 반듯하게 드러누운 자세에서 양 무릎을 세우고 척추 있는 곳에 이것을 끼워 위쪽에서 아래로 이동시키는 동작을 반복한다.
어깨 결림이나 위장병뿐만 아니라 농번기에 쌓인 피로도 이 방법으로 풀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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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