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증
비만은 크게 두가지로 단순성과 속발성으로 나눌 수 있다. 단순성은 단지 과식이 원인이 되어 표준체중을 훨씬 넘어서는 것을 가리킨다. 대개의 비만증이 이 경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속발성은 뇌의 시상하부 관련계의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 같은 내분비 질환의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전체 비만증의 5%정도를 차지한다.
병적인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동맥 경화증, 뇌졸중, 담석증, 유방암, 통풍, 변형성 관절증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여성은 심할 경우에는 불임증이나 월경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비만은 지방세포수 증가에 따른 비만, 어릴 때부터 시작된 과형성성 비만과 지방세포의 크기가 증대되어 일어나는 비대성 비만으로 나눌 수 있다. 비대성 비만은 성인이 된 후 시작된 비만으로 지방세포 자체가 비대해진 것이기 때문에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으로 다른 경우에 비해서 비교적 쉽게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과형성성 비만의 경우 지방세포의 수를 줄이기 힘들어 체중 감소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유아기 때 지방세포가 늘어나지 않도록 체중조절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비만의 기준은 체중이 아니라 체지방이다. 표준 체중을 구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신장-100)×0.9의 공식이다. 하지만 그 공식에 의거 표준체중을 초과한다고 해서 무조건 비만이라 할 수 없다. 사람에 따라 뼈대의 굵기나 근육의 단단한 정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다른 방법으로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누어 지수가 22인 경우가 사망률이 가장 낮고 지수가 높아질수록 사망률도 높아진다. 30인 사람은 반드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다.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 비만증에 간혹 이뇨제를 복용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것은 극히 위험하다. 일시적인 체중감소는 있을지도 모르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체내의 수분을 배출시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실제 체중감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또한 급격한 체중의 감소는 바람직하지 못하며 한 달에 약 2kg정도의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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