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크대에 바짝 붙어 설거지한다.
싱크대에서 멀리 떨어지면 자연히 자세가 구부러진다.
허리에도 무리가 오고 아랫배에 긴장감이 풀려 살이 찌기 쉽다.
설거지를 할 때, 다리를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뒤꿈치를 살짝 들고 하면 10분당 23kcal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발목과 엉덩이를 가늘게 해주는 운동 효과도 얻게 된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청소한다.
청소는 열량 소모가 많은 활동 중의 하나이다.
청소를 하게 되면 상체를 위로 올리는 일이 많아 처진 가슴을 올려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특히 걸레질은 30분에 162kcal로 같은 시간에 볼링을 하는 것보다 약 40kcal의 열량을 더 소모한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할 때는 배에 힘을 주고 복식호흡을 하면서 청소해보자. 걸레질도 마찬가지다.
무릎은 바닥에 대고 발끝은 바닥에서 띈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는 게 좋다.
이렇게 한 달만 꾸준히 하면 뱃살이 슬금슬금 빠지면서 탱탱해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 시장 볼 때는 걷는다
시장이나 슈퍼는 먼 곳을 선택한다.
가고 오는 시간을 운동과 산책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매일 10분씩만 걸어도 비만 예방은 물론 하체를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특히 효과적이다.
단, 걸을 때 허리를 곧게 펴고 보폭을 자기 넓이만큼 벌려 빨리 걸어야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 좀 달라붙는 옷을 입는다
펑퍼짐한 옷을 입고 있으면 배가 부른지, 배가 얼마나 나왔는지 알 수 없다.
아무 생각 없이 TV를 보기보다는 스트레칭을 해보자.
앉은 자세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리를 수평으로 들어올리거나 윗몸 일으키기, 실내자전거 타기 등이 적당하다.
♣ 다리를 붙이고 앉는다
처녀 시절과 달리 다리를 벌리고 앉는 주부들이 많다.
다리는 편하겠지만, 그만큼 살이 잘 붙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무릎을 딱 붙이고 발뒤꿈치를 살짝 들고 있으면 다리 전체를 긴장시켜 열량 소모가 커진다.
♣ 의자에 앉아 다리를 수평으로 뻗어준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아랫배에 힘을 주고 자세를 곧게 한 다음 다리를 수평으로 들어올린다.
이 상태에서 10초간 정지하는 동작을 하고 횟수는 5회 이상 반복한다.
이때 발목을 돌리거나 발을 앞뒤로 움직여주면 피로가 풀리면서 몸을 가볍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 하루에 10분 이상 스트레칭을 한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앉는다.
두 다리를 쭉 뻗고 발목을 돌리거나 발을 앞뒤로 굽혔다 펴는 동작을 60회 정도 반복한다.
이도 귀찮으면 앉은 채로 양팔을 구부려 양쪽 옆구리를 가볍게 탁탁 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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