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인슐린 다이어트

살찌는게 걱정되어 너무 안먹거나 저칼로리 위주의 음식 섭취로 인하여 배는 고프고 의지력은 점점 약해질 것이다. 

문제는 우리의 식단이 너무 서구화가 되어 칼로리가 높거나 당이 높아 살이 찔 확률자체가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다이어트의 약점을 보완한 저인슐린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자.

 

인슐린은 살을 찌우는 호르몬이다. 지방을 축적시킬 뿐 아니라 지방의 분해를 방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

비만 호르몬인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하면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이 저인슐린 다이어트의 기본 논리이다.

저인슐린 다이어트를 하려면 혈당치가 올라가지 않는 식사를 하면 되는데, 식후 어느 정도의 속도로 혈당치가 올라

가는지를 보여주는 GI(Glycemic Index)수치가 낮은 식품을 골라 섭취하면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저인슐린 다이어트는 매일 또는 일주일에 몇 번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 어렵거나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 중 하루

세 끼를 꼬박 먹을 수 있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체질을 서서히 바꿔주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대신 요요

현상은 거의 없다.


- 저인슐린 다이어트의 기본 원칙 -

1. 당분과 탄수화물에 GI수치가 집중되어 있으므로, 60 이하의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GI수치가 낮은 음식은 현미와

메밀국수, 육류와 생선, 우유·유제품, 콩류, 과일류, 야채류 등이다. 특히 튀김과 케이크는 무조건 피할 것. 이 밖에

식사할 때 유제품·식초·식물 섬유를 같이 먹는다면 혈당치가 상승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2. 씹지 않고 먹는 음식은 단시간에 많은 양을 먹게 되고 소화 흡수의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혈당치가 급상승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천천히 씹어먹는 게 중요.

3. 식사를 하면서 혈당치가 상승되어 있는 상태인데 또 당분을 섭취하면 혈당치는 더 높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식후에 단 것은 금물이며, 대신 GI 수치가 낮은 과일로 대체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만 먹어도 찌는 살?  (0) 2012.04.05
고추 다이어트  (0) 2012.04.05
다이어트 이상 증상  (0) 2012.04.05
습관을 바꾸자  (0) 2012.04.05
혈액형 다이어트  (0) 2012.04.04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