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이 1kg 늘면, 모세혈관은 3km이나 늘어난다.

3km는 도보로 1시간이 걸리는 엄청난 길이로서 10리에 가까운 거리다.

모세혈관은 왜 그렇게 길어지는가?

지방세포도 산소와 영양공급을 받고 노폐물을 내보내야 하기에 혈관이

지방세포를 입체적으로 둘러 싸야 하기 때문이다.

살이 쪄 신체부피가 늘어나면 따라서 혈관의 길이도 입체적으로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고,

또한 이렇게 늘어난 혈관을 심장이 관장하자니 심장은 부담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또한 비만은 신체 무게 증가로 인한 허리 무릎등의 관절부에 압박을 주어

관절염등을 초래한다.




체중이 늘면, 늘어난 만큼 심장은 몸 전체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야 한다.

정상인이라면 운동을 하거나 움직일 때 많은 산소와 영양분 그리고 노폐물을

운반해야 하기에 많은 혈액순환을 하여야 하는데,

비만인은 체중이 많은 만큼 비례하여 힘이 들 수 밖에 없다.



맥박이 1분에 70회 정도인 사람의 경우, 심장이 하루에 운반하는 혈액은

무려 8t 이상인데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심장의 본래의 능력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돼 무리가 오는 것이다.

따라서 심장병·고혈압 등의 각종 심장계 질환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또한 살이 찌게 되면 혈액속에 기름기가 많이 생기는 이른바 고지혈(高脂血)증세가

나타나는데 이 고지혈(高脂血)증은 뇌하수체나 갑상선은 물론 에너지 대사

호르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생리이상 당뇨병을 생기게 하며 여성의 경우는

자궁암 유방암 자궁근종등의 질환까지 일으키기에 비만은 정말로 무서운 병이다.





이렇게 비만은 대부분의 병을 일으키는데 이를 도표화하면 다음과 같다.


병 명 : 비 율

심장병 : 정상인의 2.5 배

고혈압 : 정상인의 3 배

관절질환 : 정상인의 3 배

지방간 : 정상인의 2 배

담석증 : 정상인의 3 배

통풍 : 정상인의 2.5 배

당뇨 : 정상인의 5 배

불임증 : 정상인의 3 배

자궁근종, 자궁암: 정상인의

'건강한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병 환자, 걸어야 오래 산다  (0) 2007.07.18
바른자세건강법  (0) 2007.07.18
하인즈(Heinz)의 딜레마  (0) 2007.07.18
키 크는 방법 경험담!  (0) 2007.07.18
간단하게 뱃살 삐는 방법  (0) 2007.07.18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