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7. 08:00

불임증

부부가 결혼생활을 하면서 애가 생기지 않는 스트레스는 그 무엇에도 비할 수 가 없다. 불임은 부부 상호간은 물론 그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부부생활을 파탄으로 몰고 가기도 하는 불임증에 대해 알아보자.


부부생활중에 피임을 하지 않고서 정상적인 성관계를 1년 이상 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불임'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불임은 결혼한 부부의 10%정도 나타나며 남성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가 40-50% 정도에 이른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나 난소의 이상에 의한 무배란성 불임이 약 10-15%, 남성의 정자 생성문제가 약 30-40%, 자궁내막증과 같은 골반내 질환에 의한 여성불임이 약 30-40%, 자궁경부를 통과하는 정자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약 10-15% 그리고 원인불명에 의한 불임이 약 5%로 추산되고 있다.



남성불임의 원인

정자에 의한 불임. 매번 사정할 때마다 정자의 수는 대략 최소 1천 마리 이상은 넘어야 하며 생산된 정자는 그 모양이나 구조가 정상적이어야 한다. 가장 일반적인 문제는 정자의 생성부족이다. 선천적으로 고환에 정자는 생성시키는 세포가 없거나 뇌하수체호르몬의 분비 부족, 고환 손상 혹은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한 고환염 등으로 정자를 생성시키지 못하는 경우이다. 또 고환에서 생성된 정자가 통과하는 관인 정관이 염증으로 인해 막혀서 정자가 여성의 성기 내로 이동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불임을 일으킬 수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문진(問診)과 정액검사, 혈중 호르몬 농도, 항체 검사법 등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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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