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형광증백제와 환경호르몬

요즘처럼 외부 자극이 많을 때는 아이 옷 관리도 소홀해서는 안된다.

피부자극없이 안전하게 빨아주는 민감성 피부 전용 세제는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 중성세제인지 확인한다.

세제를 고를 때는 반드시 성분을 확인해야 하는데, 아이 옷을 세탁하는 세제라면

아이 피부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알칼리성인지 중성인지 꼭 확인한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뿐만 아니라 피부가 민감한 아이와 어른이라면

중성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일반 세제인 알칼리성 세제는 깨끗하게

세탁할 수는 있지만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천연 식물성 성분이 안전하다.

세제에 의한 피부 자극을 예방하기 위해 녹차 추출물이나 천연 알로에 추출물 등

천연 재료로 만든 식물성 세제가 안전하다.

요즘은 식물성 에센스세제(빈스오가닉 세제)라고 해서 특히 순한 세제도 나온다.

 

>> 환경호르몬이나 형광증백제가 있는지 꼼꼼히 살핀다.

환경호로몬이나 형광증백제 등 피부 자극 유발 성분이 들어있으면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 형광증백제(Fluorescent Whitening Agent)는 재질을 희게 보이게 하는 염료의 일종으로, 피부에 닿았을 때 접촉 피부염 등 심각한 피부 질환을 일으킨다.

>> 액상 세제가 좋다.

액상세제가 분해도도 높고 찬물에도 쉽게 용해되어 세제 찌꺼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특히 식물성 에센스 세제(빈스오가닉 세제)의 경우 정전기 방지기능 및 유연기능을

가지고 있어 따로 유연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 공인 인증기관의 인증제품을 사용한다.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을 세탁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FDA 인증 제품인지, 유관기관의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등을 확인후 사용한다. (www.beansorganic.com )

또한 섬유의 잔류염소물질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제품이라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