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피부일수록 피부에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이 많은데요,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일상생활중에서부터 조금씩 사소하게 여겼던 생활습관을 바꿔나가는 것!

목욕을 자주 하거나 과도한 비누, 때 미는 수건 등의 사용을 피하고, 여드름 및 피부트러블에 효과가 좋은 아토세이프 천연 어성초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목욕 후 3분 내 보습제 등을 발라주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1. 혈액의 독소를 제거하는 미역&다시마

다시마나 미역 등의 갈조류는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해조류에 많은 요오드 덕분이다. 요오드는 신진 대사를 높이고 혈액의 독성을 뽑아내는 무기질로, 각종 인스턴트식품으로 인해 혈액에 녹아든 독성을 해독해준다. 참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미역국을 끓이기 전 참기름에 달달 볶아 끓이면 맛과 영양이 모두 풍부해진다.


2. 풍부한 섬유질이 듬뿍 오곡밥

오곡밥은 섬유질이 풍부해서 백미에 비해서 몸속의 노폐물이 덜 쌓이게 한다. 또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현미는 알레르기 물질을 몸 밖으로 배설시키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좋다. 따라서 백미보다는 현미와 수수, 팥, 콩, 조 등 5가지 이상의 잡곡을 섞어서 오곡밥을 매끼 먹는다. 처음에 다소 껄끄러워서 먹기 힘들거나 소화되지 못하고 변으로 나올 수가 있다. 그럴 경우에는 처음에는 물에 한 시간 이상 불린 쌀을 절구에 찧거나 갈아서 밥을 지어 먹고, 오곡밥에 백미를 섞어서 먹다가 차츰 백미의 비율을 낮춘다.


3. 피부 재생에 중요한 식물성 단백질 섭취하기

아토피를 앓고 있는 사람은 달걀 및 유제품, 육류를 피하는 게 좋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이때 섭취해도 좋은 식품이 두부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과 리놀렌산이 풍부하다. 리놀렌산은 혈액 안에 들어 있는 응어리진 지방을 녹여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영양분으로, 막힌 혈관을 뚫는 기능이 뛰어나 한의학에서는 뇌졸중에 두부 습포를 했을 정도라고 한다. 고혈압 환자들은 두부를 날로 차게 해서 먹으면 좋다.


4. 비타민 E의 중요한 공급원 식물성 기름

볶음 요리는 산화되기 쉬워서 되도록 자제해야 하지만 육류 단백질을 제한하는 아토피안 식단에서는 어느 정도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는 편이 좋다. 또한 식물성 기름은 아토피 치료에 좋은 비타민 E의 중요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이왕이면 100% 올리브 압착유나 들깨가루, 참깨, 참기름, 들기름, 달맞이 종자유가 아토피 치유에 효과적이다.


5. 몸에 열을 내고 혈액 순환을 촉진 생강

감기에 좋기로 유명한 생강. 손발과 무릎이 차고 속도 냉한 사람들이 생강을 먹으면 몸을 덥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주로 겨울에 차로 많이 이용해 왔다. 생강의 강한 방향 성분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 찌꺼기들로 막히고 좁아졌던 혈관을 뚫어주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을 예방해준다. 그냥 먹는 것보다 즙을 내어 먹으면 좀더 빨리 효과를 볼 수 있어 생강차를 끓여 마시거나 홍차에 섞어 마신다. 또한 흰살 생선회를 먹을 때에 곁들이면 소화와 항균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