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이 글을 읽는 모든 회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제 간절한 바램이 있어욤..

저두 한때 정말이지 뚱뚱하다 못해 여자로써 제 자신이 수치심을 느낄 정도로 덩치가 컸었던 때가 있었어요 비만이 유전이라고들 하지만..저 자신을 원낙에 맛있는 음식을 보면 참지 못하고 먹고 보자는 식의 낙천적?? 이었답니다.
 
중학교때 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죠 그때 몸무게가 무려 80킬로를 육박하고 잇었어요.

이제 고등학교 입학이 다가올 무렵 전 이런 생각을 했어요 제가 갈 고등학교가 남녀 공학이었었는데 초딩때다 중딩땐 주위 아이들에게 뚱땡이 날으는 돈까스 돼지...정말 듣기 싫은 별명들이 항상 제 뒤를 따라다니곤 했었죠.
 
근데 고등학교에 가서 남자아이들에게 뚱땡이란 소리는 죽어도 듣기 싫었거든요 그래서 방학동안에 굳게 맘먹고 다이어트를 해야지 맘먹었어요.
 
우선 많이 먹던 쌀밥의 양을 한공기를 떠서 꼭꼭 씹어 아주 천천히 먹었구요 짠 음식은 안먹구 뭐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였어요.
 
아침 저녁은 밥으로 먹되 저녁 한끼는 이틀꼴로 식단을 바꿨답니다. 한번은 밥대신 두부로 샐러드나 김치에 싸서 먹거나 혹은 감자를 삶아 밥대신..배불르지 안을 정도로 소식을 햇어요.
 
뭐 이런 식이 요법이야 다들 아시겠지만 전 두부와 콩을 배고플때마다 수시로 먹었어요. 아참 녹차를 물 대신 하루에 3리터씩 먹었구요.

운동은 고층 아파트 계단 오르 내리기를 했는데 그냥 하면 좀 지루하더라구요.
 
그래서 음악이어폰을 끼고 하루에 1시간씩 꾸준히 하고 스트레칭은 기본 줄넘기 조깅 30분..모든 운동은 운동 시작후 20분 후에 지방이 소모되는거 다들 아시죠...무조건 뛰면 살빠지겠지 하는 고정관념은 버리시구요.

뜀박질 보단 빠른 걸음 (경보)으로 걸으면 조깅보단 더 좋더라구요. 뭐 돈들이면서 헬스장이다 수영장이다..돈들이면서 살빼실 필요 있나요.
 
자기 자신에게 잘 해낼거야 하는 마음 가짐만 있다면 돈 백들여서 살뺀 것보단.. 나만의 노력으로 살을 뺀다면 그 자부심이 짱입니다요. ^^

그래서 전 그때 방학 2달 남짓 식이 요법과 운동으로 20킬로를 뺏어요.

이 상태에서 요요 현상이 일어나 다시 찔까봐 지금두 열심히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면서 다이어트 중이구요 정말이지 뚱뚱한 제 모습을 떠올리면 우앙..이렇게 진작 다이어트 했다면 뚱땡이라는 소린 듣지 않았어두 됬었는데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모두 힘내세요 말로만 다이어트 한다고 하지 마시구요

실행에 옴겨보자고요. 모두 이뻐지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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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