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0. 21:46

요통

허리 통증중에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것중의 하나가 요통이다.

요통이 일어나는 부위는 요추로 5개의 뼈로 구성,그 사이에 추간판인 디스크가 뼈사이에 충격을 막는 완충작용을 하고 이들 뼈주위에 강한 인대들과 근육조직이 둘러싸 보호하고 있다.    
이들 요추가 제 기능을 다할려면 뼈디스크 인대 근육이 제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이 요추에 무리한 압력이나 긴장상태를 가할때 조직손상이나 피로를 일으켜 요통이 발생한다.


요통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허리디스크이다. 그러나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모두 허리디스크는 아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는 전체 요통 환자의 45%가 될 만큼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척추관절이나 인대 등이 약해서 나타나는 단순 요통은 25%, 연령에 따른 퇴행성 척추증이 20%정도이다.

디스크의 정확한 의학명칭은 추간원판 탈출증이다. 척추사이의 물렁뼈인 디스크가 원반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 디스크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뒤로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면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저린다. 이것을 디스크라 하고 허리뿐 아니라 목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다.

디스크에 의한 통증은 허리 부분에만 국한되는 단순요통과는 달리 허리는 물론 하반신까지 함께 아파 오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요통에 추나요법을 시행한다.
추나 요법은 한방 고유의 의료행위로 인체의 대들보라 할 수 있는 두개골과 척추 및 골반을 치료하는 요법이다. 의약품
사용이나 수술을 하지 않고 맨손으로 특수한 받침대와 전용테이블을 이용해 비정상적으로 고정된 뼈나 관절면을 정상적인 위치가 되도록 교정한다. 그리하여 혈관이나 신경압박을 제거하고 신경 반사적인 조정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러한 교정을 통해 뇌척수액의 순환을 정상화하며 신체의 이상을 바로잡고 뇌로부터 선천적인 치유력을 100%가동시켜 줌으로써 신경전도력을 복원시켜 주어 혈액순환 및 척수,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줌으로 자생력에 의해 건강을 되찾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민간요법

-  한번에 12~15g을 넣고 쌀죽을 쑤어 하루 3번 먹는다. 허리맥이 없거나 허리가 시리고 시큰할때 사용한다.
-  보골지: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술에 타서 먹는다. 신허로 허리가 은은히 아프고 시릴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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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