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박상
어떤 물체의 외력에 의하여 피부에는 손상이 없이 피하조직과 근육, 장기 등에 손상이 있는 것을 말한다. 약하게 타박을
당했을 때에는 핏줄이 터져 피하조직이 퍼렇게 되거나 부어 오르는 정도이며 심하게 타박을 당했을 때는 창상과 골절,
내출혈 등 여러 가지 증상들이 함께 나타난다.
타박상은 외견상으로 그저 멍이 든 정도로 보이지만 사실 몸 속의 뼈가 부러졌거나 내장이 파열된 경우도 있으므로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 경우 부기와 통증이 1주일 지나도록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더욱 심해지므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치료
타박상은 확실하게 치료하여 완전히 낫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신경통,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치료는 우선 통증과 열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환부를 찬 수건으로 식힌다. 며칠 지나면 증상이 가라앉는데 그때는
냉습포 대신 온습포를 실시한다.
민간요법
감: 감(떫은 감)을 바른다.
무: 무를 갈아 환부에 바른다.
파: 물에 끓여 액을 마시고 남은 파는 환부에 붙인다.
국화: 꽃을 달인 액으로 온습포하면 통증이 완화된다.
호두: 열매를 잘게 부숴 술에 타 먹으면 좋다.
치자: 열매 달인 액에 밀가루와 생강즙을 넣어 잘 갠 다음 환부에 붙인다.
매실: 매실초를 환부에 바르면 염증이 가라앉는다. 매실초에 밀가루를 넣어 반죽하여 환부에 발라도 좋다.
소금: 소금 200g과 같은 분량의 초, 물4ℓ를 합쳐 달인 액으로 환부를 온습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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