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내용
임신을 계획중입니다. 탈모증상으로 프로페치아라는 약을 먹고 있는데, 임신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답변내용
탈모방지 및 치료약인 프로페시아를 직접 접촉을 하지 않은 임산부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여성이 그 약을 먹거나 만지면 임신시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취급은 부인이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현재 프로페시아 (Propecia)와 미녹시딜 (Minoxidil)만이 미국식품의약국( Food Drug Administrarion)에서 인정을 받은 탈모 치료제입니다.

프로페시아는 현재까지 나온 유일한 경구용 탈모 방지약으로 그 화학명은 Finasteride 입니다. 임상 실험을 통해 남성의 탈모 치료에도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임이 입증되어 1998년에 미국의 식품의약청 (FDA)의 인증을 받아 사용되고 있습니다.

약물실험에서 프로페시아를 2년 동안 복용한 환자에서 83% 에서 머리가 빠지는 증상이 멈추었고 가는 머리가 굵어지는 호전을 보인 반면 17%에서는 계속 탈모가 진행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약의 작용은 5-a reductase 효소의 활동을 억제시켜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진 DHT 호르몬의 형성을 감소시킴으로써 근본적인 탈모의 원인을 치료하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복용을 하여야하는데 대개 1-2 년에 가장 효과가 좋으며, 그 이후에는 점차 감소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일년 정도 사용하여 전혀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더 이상 사용을 안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출처: 365홈케어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