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열을 이기는 태열치료법

▶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

태열을 치료할 때 1세 미만의 아이에게 직접 복용시켜 치료를 하는 경우는 아주 심한 경우
가 아니면, 3-4세나 그 이후에 치료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왜냐하면 태열의 치료는 장기간
에 걸쳐 투약을 하여야 하는 경우가 많고, 음식상의 주의도 많으므로 적어도 약간의 치료에
협조를 할 수 있는 연령부터 시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태열은 증상의 호전과 재발이 반복되
고, 알레르기성 소인으로 인하여 잦은 감기나 비염 등의 질환이 발병되므로 이에 따른 치료
법을 적절히 바꾸어 주어야 하고 태열이 어느정도 가라앉게 되면 예방적인 차원에서 면역기
능을 증강시켜주는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태열 또는 아토피 피부염이 만일 명백한 한가지
의 문제로 인한 한가지의 병이었다면, 현재의 과학으로 최소한 그 문제점이라도 분명하게 밝
혀지고, 어쩌면 그 치료가 완전히 성공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도 무엇이 문제이냐고 물
으면 단순히 무엇이 문제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현재 밝혀지는 추세가
단순한 면역학적으로 문제점만이 아닌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마다 그 문제점에
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마다 반응하는 약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즉, 다른 사람이 어떤 약이 잘듣는다고 하여 자기에게도 그 약이 들을 것이라
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치료법 또한 어떤 환자가 어떤 약에 잘 들을 것인가
를 구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토피는 유전적 요소가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가족 중에 알
레르기 환자가 있을 때 잘 생깁니다. 또한 천식,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과 같이 나타나는
수가 많다.태열은 만성피부질환으로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유발인자를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조절해 가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나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 태열에 좋지 않은 요소들

태열을 심하게 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 화학물질, 세정제, 비누, 꽉 조이는 옷, 털옷, 더운 것, 찬 것, 태양열 같은 자극제입니다.
이러한 자극제로 인해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고 건조해져서 태열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특히 땀이 고이는 것은 태열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 알레르겐입니다. 이것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말하는데 음식 알레르겐으로는
계란,땅콩,우유,두유,밀가루,생선등이 있습니다. 음식물이 태열을 일으킨다고 확진하려면
정밀검사가 필요한데 가정에서 짐작으로 판단해서 먹이지 않으면 영양실조가 될 수 있으
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환경 알레르겐으로는 집먼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비듬, 꽃가루
등이 있는데 이들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철저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토피성 피부염에 동반되는 정서적 불안, 좌절, 분노의 감정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환자들은 이러한 감정을 가려움과 긁는 것으로 표출하기 때문입니다.

태열이 있는 아가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를 못 먹일 경우 분유를 먹인다고 태
열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모유는 6~9개월까지 먹이는 것을 권장합
니다. 하지만 다른 이유가 없다면 태열이 있다고 특별히 알레르기 때 먹는 분유를 먹이는 것
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알레르기가 심할 때는 이유식도 너무 일찍 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
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유식 원칙을 잘 지키면서 4
~6개월 사이에 이유식을 시작하면 대개는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6개월쯤에는 이
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우유는 되도록 늦게 시작하시고 계란을 먹이더라도 노른
자는 먹여도 흰자는 한참 늦게 시작하고 단백질은 완전히 익혀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집
안의 먼지를 최소한으로 줄임으로써 집번지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청소는 진공청소기와 물걸레를 사용해야 합니다. 양탄자는 가급적 없애는 것이 좋
으며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 진드기 살충제를 뿌려주면 좋습니다. 또한 집먼지 진드기는 온
도 25~28℃, 습도 75~80%에서 가장 번창하므로 실내온도와 습도를 이보다 훨씬 낮은 상태
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파.의자.침구는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올이 촘촘한 천이나 비닐로 포장한 뒤에 커버를 씌우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매일 씻겨야 하
는 신생아에게 목욕 때마다 비누를 사용하면 연약한 피부에 해가 될까 걱정됩니다. 땀내와
우유냄새 때문에 비누를 사용하지만 화학성분의 비누가 보드라운 아기 피부를 보호할지는
안심이 되지 않습니다. 차를 우려 목욕을 시켜보면 이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태열도
가라앉고 허벅지나 귀저기 때문에 생기는 습진도 없어집니다. 차 목욕의 장점은 수돗물에 있
을 수 있는 중금속이 해독되어 아기 피부를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목욕 후 은은한 차 향
기가 두뇌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차에는 비누의 재료로 쓰이는 샤포닌 성
분이 있고 기름기나 냄새를 없애주는 수렴성이 있어 안성맞춤입니다.

아기의 의류나 아기의 기저귀는 100%천연세제를 이용하여서 세탁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세제의 찌꺼기가 아기의 피부를 자극하여 건선을 더 심하게 악화시킬수있기때문에 의류뿐

아니라 아기가 쓰는 기저귀 베게, 이불등 아기의 모든 제품은100%천연세제인 빈스오가닉

세제를 이용하는것이 좋다. (빈스오가닉 :www.beansorganic.com/)


▶ 신생아 차목욕 시키기

신생아가 잠길 정도의 목욕물에 녹차 티스푼 3개를 다관에 우려 그 물을 목욕물에 타서 사용
하기도 하고 봉지차 3개를 목욕물에 그대로 담그어 써도 됩니다. 구멍이 송송난 베주머니에
차잎을 넣어 목욕물에 담군채로 목욕을 해도 됩니다. 차목욕은 목욕 후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에 파우더를 바를 필요가 없습니다. 은근한 차의 향기가 아기 몸에서 풍긴다면 차 값쯤이야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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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