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28. 12:15
피부를 망치는 잘못된 8가지 미용 속설 | 메이크업 2006.07.20 20:05
http://blog.daum.net/mkspark2002/7822432
피부를 망치는 잘못된 8가지 미용 속설
- 너무 당연하기에 의심하지 않았던 미용 습관들. 분명 그 중에는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을 것이다. 맞는 것은 왜 그런지, 잘못되었다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미용에 관한 잘못된 상식 바로잡기
속설 1
맨얼굴에 트윈 케이크 하나면 화장 끝?
진실_ 메이크업 베이스는 꼭 챙겨 바른다
피부 화장시 메이크업 베이스 → 파운데이션 → 파우더의 순서가 맞다. 만약 이 단계 중 하나라도 생략했었다면 지금부터라도 잊지 말고 챙기자. 메이크업 베이스는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챙겨 바른다. 단 피부 상태에 따라 순서가 달라질 수 있음을 늘 기억하자.
지성 피부는 오일 프리 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에 가벼운 파우더로 마무리한다. 오일 성분이 들어간 메이크업 베이스는 피부가 두꺼워지고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얼굴이 번들거릴 때는 파우더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 피지를 잡는다. 건성 피부는 메이크업 베이스와 함께 트윈 케이크를 사용하여 가벼우면서도 커버력 있는 화장을 한다. 중성 피부는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그리고 트윈 케이크를 순서대로 챙겨 바른다.
속설 2
아이 크림은 취짐 전 눈가에만 바른다?
진실_ 아이 크림 종류에 따라 다르다
예전 아이 크림에 포함되어 있는 레티놀이란 성분은 매우 불안정하여 빛이나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파괴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의 경우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웠다. 때문에 레티놀이 함유된 아이 크림을 저녁에만 발랐는데 요즘은 식물성 추출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밤과 낮을 구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 크림을 구입 후 사용 설명서를 꼭 읽어보도록 한다.
또한 아이 크림과 아이 에센스는 모두 유분 보습막이 생기기 전 단계에 마르는 것이 효과적이며, 스킨에서 영양 크림까지 모두 바른 뒤 아이 크림을 바르면 피부에 스며들지 못해 말짱 헛일. 아이 에센스는 에센스 전에, 아이 크림은 크림 전에 바른다.
속설 3
팩은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해야 효과가 있다
진실_ 세안 후 스킨을 바르고 팩을 한다
팩이 얼굴에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해 맨얼굴에 해왔던 이 뷰티 습관은 팩의 효과를 오히려 반감시킨다. 기본적으로 스킨은 발라야 하며, 필 오프 타입의 팩일 경우에는 에센스를 발라 영양분을 흡수시킨 뒤 해야 훨씬 더 효과적이다.
또한 오랜 시간 팩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팩은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제거하고 세안하는 것이 좋다. 팩이 바짝 마르도록 두면 민감성 피부나 지성 피부의 경우 십중팔구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팩이나 마사지는 일주일에 2~3번, 20~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속설 4
에센스와 세럼, 영양 크림의 기능은 모두 같다?
진실_ 에센스와 세럼은 같은 기능, 영양 크림은 기능이 다르다
에센스는 피부에 좋은 여러 미용 성분을 농축해 놓은 미용액.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고 노화 방지와 탄력을 유지시켜 준다. 수분 함유량이 많아 지성 피부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으며, 에센스와 세럼은 같은 의미이다. 하지만 영양 크림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에 에센스와 세럼은 둘 중 하나만 선택해 사용해도 되지만 영양 크림은 반드시 따로 사용한다.
속설 5
스킨은 모든 기초 화장의 첫 단계다!
진실_ 피부 보습은 스킨, 색조 화장에는 부스터와 프라이머이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스킨과 로션, 수분 크림. 기초 화장은 피부에 피지막을 형성하고 피부 표면을 매끈하고 부드럽게 탄력을 줘 피부 본래의 작용을 도와 주며,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요즘 부스터와 프라이머처럼 스킨 전에 바르는 제품은 피부 보습보다는 파운데이션이나 색조 화장을 들뜨지 않게 도와 주는 제품이므로 굳이 챙겨 바르지 않아도 좋다.
속설 6
클렌징은 종류에 상관없이 한 가지면 된다?
진실_ 피부 타입에 따라 골라 쓴다
건성 피부는 로션 타입의 수분이 다량 함유된 클렌징 오일 한 가지로 OK.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비누는 삼간다. 복합성 피부의 경우 T존 부위는 과잉 피지로 클렌징 워터나 젤로 딥 클렌징하며, 눈이나 볼 등 건조가 심한 부위는 수분이 함유된 로션이나 크림 타입을 사용한다. 민감성 피부는 부드러운 젤 타입의 클렌징을 이용하고, 클렌징 브러시를 이용하면 좋다.
속설 7
얼굴의 솜털은 밀어야 좋다!
진실_ 솜털은 화장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화장이 잘 받게 하려고, 또는 매끄러운 피부를 위해 솜털을 밀어 주는 경우가 있지만 메이크업에는 정작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솜털이 정작 자신에게 콤플렉스가 된다면 털을 밀어도 좋다. 다만 면도기를 얼굴에 직접 대고 사용하는 것은 피부를 상하게 하므로 삼가도록 한다.
속설 8
클렌징 크림으로 클렌징할 때 오래 문지르며 마사지한다
진실_ 오래 문지르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클렌징 크림을 오래 문지르면 화장이 잘 녹아 클렌징 효과는 물론 마사지 효과까지 함께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이는 큰 오해. 색조 화장이나 파운데이션의 경우 클렌징 크림으로 오랜 시간 문지르면 색소가 피부 속으로 스며들어 오히려 색소 침착과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1분 미만으로 문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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